Saturday, February 28, 2009

약대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

오늘은 하루종일 약대 지원자들 서류 평가하느라 시간을 보냈다.  일곱명이었는데 이것저것 평가항목이 많아 한 사람 평가하는데 시간이 대략 한시간씩 걸린 것 같다.  

우리학교는 학업성적과 더불어 말과 글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.  따라서, 지원자의 여러 종류의 에세이를 꼼꼼히 읽어 보는데에 시간이 꽤 걸렸다.  특히, 한 지원자는 2년전에 지원했다가 글쓰기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가 되어 좋은 학업성적에도 불구하고 탈락하였기 때문에 그의 글쓰기를 평가하는 데 꽤 시간을 들였다.  생각해 보면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약사로 일하려면 환자, 의사, 간호사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입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.  

한국도 약대가 곧 6년제로 전환되고 약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의사소통 능력이 우수한 약사들의 배출이 절실하다고 하겠다.  그런 점에서 약대입학에 있어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.